플로리다 주 고등학교에 난입한 뒤 총기를 난사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이 학교 퇴학생, 니콜라스 크루즈.
붉은 수의를 입고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크루즈는 화재경보기를 울려 학생들을 밖으로 유인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사당국은 지난해 유튜브에 범인과 같은 이름으로 게시된 '학교 전문 총격범'이 되겠다는 글이 동일인의 것인지 확인에 나섰습니다.
[로버트 래스키 / FBI 요원 : '나는 전문적인 학교 총격범이 되려고 한다'는 간단한 언급만 있습니다. 게시자를 알 수 있는 시간과 장소 등의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끔찍한 폭력과 증오, 악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미국에서 비극적인 교내 총기 참사가 되풀이되는 가운데 워싱턴 주에서는 일기장에 학교 총격 계획을 적어 놓은 1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취재기자ㅣ김희준
영상편집ㅣ김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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